2009년 8월 19일 수요일

국장과 국민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저도 그다지 김대중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정부, 한나라당, 그리고 보수진영은 왜 국민장이라고 우기시는 걸까요
그리고 그들이 어제오늘 우기는 현직 대통령이라는 논조는 어디서 나온거죠?

근거를 보면, 박정희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차이가 전직,현직이냐 차이며,
최규하 전 대통령이 국민장을 했으니 전직은 국민장이다 논리인데..

원래는 국장,국민장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항도 없을 뿐더러
박정희 당시에만 해도 대통령으로 국장이며,
존경받는 국가적 인물 또는 지도자는 국민장이 맞습니다.
그 논리로 김구 주석의 서거 후 국민장으로 치뤘습니다. 존경받는 국가적 지도자 였기 때문이죠.
아니었다면 김구 주석의 네임드 파워와 국민적 지배력이라면 국장이 맞겠죠.

최규하 전 대통령 자체가 대통령이라 하기도 모할정도로 짧은 기간만에 군사 쿠테타로 쫒겨 났고 임기도 못끝내며 퇴임도 아닌 사임하였기에 국민장을 하였던거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좋지 않게 가셨으나 국민적 염원과 바램도 있었으나 현정부의 보여주기 실적을 위한 고집으로 가족장에서 국민장으로 바꿔 치뤄진 겁니다.

그러면 차후에 모든 대통령은 국민장이라는데..
이 논리는 박정희 신격화라고 밖엔 생각이 안납니다.
논리대로라면 차후 대한민국에선 국장이 없을 겁니다. 불운의 비행기 추락사고같은 확율이 아니라면 말이죠

차후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다고 가정하고 본다면,

전두환, 노태우씨도 죽게된다면 전직 대통령 대우 자격 박탈을 안했으니 아쉽게도 국민장으로 이뤄지겠죠 그 이유는 말안해도 알겠죠 또 설명하면 내용길어지고 입만 아프니..

김영삼 전 대통령 넘어가면 다시 국장하겠죠. 건강상이나 노환으로 돌아가신다면..
그다지 문제도 없이 임기 마췄으니까요. 퇴임후에도 아들의 문제는 있으나 자신에겐 별문제 없었죠.

이명박 현 대통령도 문제없으면 국장이고 퇴임후 비자금 연류나 법적 문제가 들어가고 그런다면 국민장으로 치뤄지겠죠.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만약 현직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에서 서거하면 국장, 아니면 국민장이라는데 과연 퇴임후 나중에도 같은 소리 할까 궁금합니다.
박근혜 의원이 죽어도 국민장 하자고 할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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